티피 링크 Archer C3150 공유기 하루 사용기

개봉기는 인터넷에 많으니까 적지 않으렵니다. 딱 하루밤 사용하고 반품을 하게 되었는데 결정적인 문제가 있었습니다.

 

제가 티피링크 C3150을 구매하게 된데는  N8004R을 만족스럽게 사용하던도중에 무선 대여폭이 부족하다 생각하여 A5004NS-M으로 갈아 타면서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LGU 100M인터넷과 TVG iptv 와 Tvheadend를 사용하는데 문제는 N8004R에서 나타나지 않은 TV화면 일그러짐  문제가 가끔씩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바꾸자 마자 첫날부터 목격이 되었고 이 증상은 1분정도 지속이 됩니다. 재부팅을 하면 사라지구요.

A5004NS-M사용시 간헐적으로 깍두기현상과 음성 끊어짐 현상이 수분간 지속된다.

 

증상을 재현하는 방법은 휴대폰으로 Tvhclient 앱으로 TV를 보면 주로 나타나게 됩니다.

유선은 문제가 없었지만 무선쪽에만 문제가 있었습니다.

 

참다 참다결국 공유기사용자 모임카페를 드나들며 벤치 마크를 탐독하여 무선이 강력한 티피링크 C2300과 고민하다 C3150으로 낙점을 찍었습니다.

 

택배를 받자 마자 기대를 하며 설치를 했고 TV가 잘 나옴을 확인하였으나 문제는 다음날 아침 TvhClient로 TV를 보니 거실 티비가 나오지 않게 됩니다. 무슨일 일까 고객센터에 전화하고 설정관계를 살펴보고 내린 결론은 IGMP패킷전달이 세탑 1대만 되는 듯 하였습니다.

 

좀더 정확히 말하면 IGMP Join이 하나 이뤄지면 이것이 풀 릴때까지 다른 Join이 안되는 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 공유기에서 IGMP 스누핑을 하나 밖에 지원하지 않는 것이죠.  증상적으로 정확히 말하면 셋탑을 복수로 사용할경우 먼저 시청하는 사람만 볼수있고 늦게 켜서 시청하는 셋탑은 티비를 먼저 켠사람이 셋톱을 끄기 전까지는 볼수가 없습니다.

 

결국 무선이고 뭐고 떠나 NG...였습니다.  다시 아피타임으로 원복하고 티피링크 C3150은 박스에 담기에 되었습니다.

 

결국 저한테는 C3150은 메인 공유기로서는 의미 없고 AP정도의 의미만 생기게 되었습니다. 제가 ASUS를 기피하게 되는 문제도 이와 유사한 문제였기에 외상 공유기를 정말 조심스럽습니다.  ASUS같은 경우도 한번 다룬적이 있지만 IP가 아닌 LAN내의  MAC기반 통신에 문제가 있고 일부 IOT디바이스간에 시간 동기화 문제가 있었기에 작별하게 되었지요. 둘다 무선하나 만큼은 끝내 준다 하지만 기본에 문제가 있습니다.

 

장점

1. IPTIME처럼 설정을 저장하는데 대부분 재부팅을 하지 않아도 되어 편리하다. 저장및 적용이 빠른 편이다.

(Asus 공유기 같은 경우 포트포워딩 하나만 건드려도 저장및 적용에 몇 분씩 걸린다. 5분씩 재부팅하면 짜증이 ...)

2. 넓은 무선 커버리지.

3. 친절하고 대기시간이 짧은 고객지원팀.

4. 게스트 네트워크에서 게스트간 볼수있다. ( 이점은 IOT장비를 한데 모아 놓은데 아주 편리하다 IPTIME의경우 못보던데...  게스트 네트워크내에서 서로를 볼수없으면 세팅하는데 문제가 있는 IOT디바이스들이 있다. )

5. 커스톰 펌웨어를 올릴 수 있다함.

6. 링크 어그리게이션 지원.

 

단점

1. IGMP Snooping (Proxy)를 하나 밖에 지원하지 않는다.

2. 게스트 네트워크 QOS미지원

3. 게스트 네트워크 하나만 지원 (2.4G 하나, 5G 하나 씩이지만 옵션 설정은 통합으로 하나뿐) IPTIME의 경우 5개?도 됨

예를 들어 IOT SSID하나 만들고 손님용 SSID하나 만들수없다.

IOT SSID를 하나 따로 만들 게 된 이유는 공유기를 바꿀때 마다 IOT디바이스 설정을 모두 만줘줘야하는 불편함을 피하기 위함이다.  새로운공유기가 와도 같은 SSID로 게스트 네트워크를 설정하면 보안및 설정을 다시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진다.

 

4. LED램프는 정상/비정상 여부만 알수있고 각포트별 트래픽수준은 알수가 없음.  데이터량에 따라 반짝 거리거나 하지 않음.